송도 공부방
현재 본인의 학습 수준과 전반적인 지식 밀도를 진단하는 과정에서 시작하여, 과거 기록과 실제 수행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정확히 설정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된다. 교사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넉 달 안에 어떤 문제집을 풀고, 몇 차례 모의대회를 봐야 할까?라고 따르는 질문을 던지면, 학생은 점점 추상에서 구체로 이동하게 된다. 단원별 이해된 개념들을 핵심어로 요약해 시각적으로 나열하면 기억에 오래 남을 뿐 아니라, 시험 직전 빠른 리뷰가 가능하다. 송도 공부방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동기부여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과정에서는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. 이 딸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더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, 자신의 사고 흐름을 명확히 하고, 정리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과 자료, 그리고 자신만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이다. “Be worried about the gaps in understanding”이라는 문구를 교실 벽에 크게 부착하고, 학생들은 수업 중 모르는 내용에 별표를 표시한 뒤 전체 정리를 마친 뒤에 다시 복습하는 순환 과정을 습관화한다. 송도 공부방은 반복 학습을 통해 실수를 두려워하기보다, 실수에서 배우는 태도를 정착시키는 것이 진정한 학습의 시작이다.